한국 맥주 맛없다?…오비맥주, '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

입력 2022-06-21 10:04


오비맥주 대표 맥주 브랜드들이 세계적 권위를 가진 식음료 품평회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오비맥주는 5개 맥주 브랜드들이 국제식품음료품평원이 주최한 2022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각각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들은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 0.0, 한맥, 오비라거 등 5개 브랜드이다.

국제식음료풍평회는 매년 세계적인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세계 100여개국의 수천개 제품을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식음료 품평회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제품의 첫인상, 시각, 향, 맛, 끝맛 등 5단계 평가 항목을 종합 심사하며 모든 항목에서 평균 70% 이상 점수를 획득한 제품에 국제우수미각상을 부여한다.

오비맥주 5개 브랜드는 올해 품평회에서 총 8개의 별을 획득했다.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3년 연속, 카스0.0와 한맥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오비라거는 올해 첫 출품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