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 공모가 1만 3천원 확정…21일부터 청약

입력 2022-06-21 08:53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업체인 넥스트칩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을 넘어서는 1만 3천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관 수요예측에는 전체 1,687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단순 경쟁률은 1,623대 1로 집계됐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는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넥스트칩의 미래 가치를 이해하고 높은 성장성에 공감해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넥스트칩은 인공지능 기반의 차량용 영상신호처리와 영상인식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우뚝서겠다”고 강조했다.

넥스트칩은 차량용 카메라에 들어가는 영상 신호 처리(ISP)와 자동차에서 아날로그 방식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AHD™, 실시간 영상 인식 시스템 반도체(ADA)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넥스트칩은 21일과 22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