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강남 주요 업무지구에 '힐스테이트 삼성' 분양 예정

입력 2022-06-20 13:23


강남권에 위치한 직주근접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 2030세대가 주 수요층인 오피스텔의 경우 출퇴근 시간을 최소화하고 워라벨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것이 원인이다.

실제로 강남은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업무지구다. 서울시 사업체현황 통계자료를 보면 2019년 기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와 종사자를 보유한 곳은 강남구였다. 강남구에는 사업체 7만1,027개, 종사자 69만8,840명이 속해 있는 서울 최대 업무지구로 가장 많은 사람이 출퇴근을 하는 지역이다. 때문에 강남 내에 주거지가 있으면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하거나 혼잡한 대중교통, 교통 체증 등의 어려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여기에 교통, 편의, 의료, 교육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편의성이 높은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6월 강남구 일대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2호선ㆍ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9호선 삼성중앙역 등 트리플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대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강남 내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이 밖에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쇼핑ㆍ문화시설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 대형병원이 가까이 위치하며 도곡근린공원, 청담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과 한강, 탄천, 양재천 등 수변공원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