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키, 데뷔곡 ‘떰즈업’ 활동 마무리…9인조 저력+이례적 성과 '눈길'

입력 2022-06-20 11:50



블랭키(BLANK2Y)가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블랭키(U, DK, 소담, 루이, 영빈, 시우, 성준, 마이키, 동혁)는 지난달 24일 K2Y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첫 미니앨범 'K2Y I : CONFIDENCE Thumbs Up(키원 컨피던스 떰즈업)'을 발매, 이와 함께 데뷔 처음으로 팬 쇼케이스를 열어 팬들과 만났다.

이어 MBC M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MTV '더쇼', SBS '인기가요',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타이틀곡 '떰즈업(Thumbs Up)' 데뷔 무대를 꾸몄다. 방송 마지막 주에는 급성 충수염(맹장)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DK가 극적으로 합류하며 9인조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일본 유명 한류 매체 kstyle에서도 블랭키의 완전체 활동 소식을 대서특필해 화제를 모았다.

블랭키의 데뷔 앨범은 'GO(질주)', 'UP(비상)' 두 가지 콘셉트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 이후 하루 동안 3만 243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터차트 일간 음반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집계 마지막 날에는 총 5만 8638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재는 6만 6000여 장을 돌파해 블랭키의 글로벌 파워가 입증됐다.

타이틀곡 '떰즈업'은 휘몰아치는 신스 사운드를 더한 트랩 장르의 곡으로, '우리 모두가 최고다'라는 메시지와 세상을 뜨거운 열기로 채우겠다는 블랭키의 자신감을 담았다. 뮤직비디오 역시 최근 유튜브 조회수 기준 1000만 뷰를 기록, 계속해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약 한 달간의 데뷔 활동 동안 블랭키의 독보적인 팬 사랑도 돋보였다. 블랭키는 온·오프라인 팬사인회를 통해 각국의 팬들과 만난 것은 물론, 홍보대사로 활약했던 '블라썸 더 호프 2022' 축제의 일환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대규모 희망 콘서트와 시네마 데이트를 잇따라 개최하기도 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블랭키는 지난 15일과 16일 제주관광협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받아 1박 2일 동안 '제주 키위(팬덤명) 투어'를 진행했다. 이렇듯 블랭키는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데뷔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편, 블랭키는 '떰즈업' 활동 종류 이후에도 다양한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