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스윗밸런스와 업무협약…"1조 샐러드 시장, 경쟁력 강화"

입력 2022-06-20 10:42


CJ프레시웨이가 1조 원대로 성장한 샐러드 상품군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샐러드 전문기업 스윗밸런스와 샐러드 원료 공급 및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CJ프레시웨이의 상품 제조 및 소싱 인프라와 스윗밸런스의 R&D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 된 샐러드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하반기 CJ프레시웨이 전용 샐러드와 비건 김밥을 선보이는 한편 편의식과 건강기능식까지 상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글로벌 사무소를 통한 해외 원료 소싱과 자회사인 농산물 전처리 기업 '제이팜스', 소스 전문기업 '송림푸드'의 맞춤형 상품 제공 등 식자재 유통을 담당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윗밸런스에 공급하는 샐러드 원물의 범위는 물론, 단체급식장 내 스윗밸런스 샐러드 메뉴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