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코나아이는 지역화폐 플랫폼과 연계한 공공배달 서비스, 택시 모빌리티 서비스, 전자투표 서비스, 온라인 쇼핑몰 및 KONA BIZ 복지카드, 결제 플랫폼 API 사업 등 플랫폼 사업 확장을 위해 오는 7월 10일까지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력직 채용 모집 분야는 ▲영업 ▲사업 기획 ▲서비스 기획 ▲퍼블리셔 ▲마케팅 ▲개발 ▲시스템엔지니어 ▲DBA ▲서비스운영 ▲정산관리 ▲경영관리 ▲UX 디자인 등 총 35개 직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실무진 면접, 인성 검사,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 지원서 접수는 7월 10일 까지다.
코나아이는 지원자의 편의와 빠른 채용 진행을 위해 모든 전형과정을 비대면 화상면접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실무진 면접 후 진행되는 인성검사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참여 가능한 형태로 실시해 지원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단, 대면으로 경험과 역량 확인이 필요한 일부 직무의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지원 직무 및 채용에 관한 세부 사항은 코나아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복리후생 제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온·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자사 코나카드 포인트를 년 최소 300만원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일과 가정 생활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4시간 조기퇴근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조남희 코나아이 경영기획 부문장은 "코나아이가 글로벌 IC칩 전문기업에서 지역화폐, 블록체인, 모빌리티, 데이터 등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임직원들의 기여가 컸다”며 “주도적으로 일하며 다양한 기회를 통해 코나아이와 함께 성장해가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코나아이는 1998년 창업해 국내 스마트카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결제 플랫폼 기반의 카드형 지역화폐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전국 60개 지자체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현재 기준 코나아이 플랫폼 가입자 수는 약 1,300만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