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업체인 이노그리드는 아이티센그룹의 쌍용정보통신과 정부 클라우드 전환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SSC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이노그리드와 쌍용정보통신이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대전환을 수행하기 위해 역량있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필수라고 판단한 양사의 니즈가 부합해 추진된 것이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행정안전부에서 2020년부터 추진중인 공공부문 클라우드 대전환 사업 가운데 2021년도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센터 이전 통합을 두 차례(1?3차)에 걸쳐 쌍용정보통신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노그리드는 올해 행정·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상세 설계 작업을 통해 연내 약 600개 이상의 정보시스템 대상 설계를 목표로 현황 조사, 수요 발굴, 예산 산정 등 업무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향후 공공 전환사업에서 쌍용정보통신과 보다 긴밀히 공조해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을 다방면에 걸쳐 대폭 확장하고, 2025년까지 공공 디지털 전환에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연내 약 1,600억 원 규모로 예상되는 클라우드 전환 사업의 추가 발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