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가 새 앨범 'CHECKMATE'(체크메이트)의 콘셉트 필름을 추가 공개하고 'K팝 4세대 퀸'의 자태를 뽐냈다.
ITZY는 7월 15일 오후 1시 미니 5집 'CHECKMATE'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콘셉트 필름과 포토를 게재하고 고혹적인 컴백 비주얼을 최초 공개한 데 이어, 20일 0시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품은 새 콘셉트 필름을 추가로 선보여 국내외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ITZY는 밝게 빛나는 왕관을 쓰고 어엿한 퀸의 면모를 발산했다. 화려한 액세서리와 드레스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물씬 풍겼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단단한 눈빛과 표정은 다섯 멤버들이 품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엿보게 했다. 이들은 그간 보여준 모습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새 콘셉트를 예고하며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키웠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 1집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 이후 약 10개월 만의 신보다. 이에 콘셉트 필름, 트랙리스트, 타이틀 포스터, 개별 포토, 앨범 스포일러,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마련해 열기를 높이고 있다. 컴백 당일인 7월 15일에는 트위터 블루룸과 Mnet 컴백 스페셜로 글로벌 MIDZY(팬덤명: 믿지)와 소통에 나선다.
8월부터는 모두가 기다려온 그룹의 첫 월드투어가 시작된다. 8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회 단독 공연을 갖고 월드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10월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29일 피닉스, 11월 1일 달라스, 3일 휴스턴, 5일 애틀랜타, 7일 시카고, 10일 보스턴, 13일 뉴욕까지 미국 8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최근 예지와 류진은 새 퍼포먼스 콘텐츠를 공개하고 'K팝 대표 퍼포머' 역량을 과시했다.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가 지난 11일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MIX & MAX'(믹스앤맥스) 영상은 18일 오후 기준 조회 수 1000만 뷰를 초고속 돌파했다. 해당 영상에서 예지와 류진은 비비 렉사(Bebe Rexha)의 'Break My Heart Myself'(브레이크 마이 하트 마이셀프)에 맞춰 전율의 퍼포먼스를 펼쳐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18일 오후 오픈된 다큐멘터리 영상에는 이번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과정과 촬영 비하인드가 담겼다. 두 멤버는 "둘이서 합을 맞춘 첫 퍼포먼스라서 최상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봐 주시고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고, 우리 MIDZY에게도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ITZY의 새 미니 앨범 'CHECKMATE'는 내달 15일 오후 1시에 정식 발매되며 현재 음반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