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를 칭찬했다.
머스크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현대자동차는 매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적었다.
최근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현대차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의 올 1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9%로, 테슬라(75.8%)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때는 미래 혁신 모빌리티와 전동화 가속화를 위한 100억 달러(약 13조 원) 이상의 미국 내 투자를 발표했다.
또 조지아 주에 55억4천만 달러(약 7조 원)를 투자해 전기차를 비롯한 배터리 생산시설 건립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