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출연자 양호석, 폭력 전과 논란…"반성했다"

입력 2022-06-18 17:22


선정성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IHQ 연애 예능 '에덴'이 이번엔 출연자의 폭력 전과를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18일 온라인 게시글과 클립 영상 댓글 등에는 '에덴' 출연자 양호석의 폭력 전과를 언급하며 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빗발친다.

양호석은 보디빌더 출신 피트니스 모델로, 2019년 10월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코치 차오름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는 양호석의 출연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양호석은 비난이 일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년의 자숙 기간 많이 반성했다"며 "지난 과거(를) 비난하셔도 달게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덴'은 8명의 남녀가 마음에 드는 짝을 찾는 과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예능으로, 지난 14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수영복을 입은 출연자들의 노출과 스킨십, 미션 우승자가 침대 배정권을 갖는 권력관계 설정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