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비엠, 미니 5집 ‘Re:’ 콘셉트 이미지 공개…‘유니크&아트웍’

입력 2022-06-17 12:50



혼성그룹 카드(KARD)의 비엠이 치명적인 아우라가 돋보이는 새 앨범 비주얼을 공개했다.

카드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17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비엠(BM)의 미니 5집 ‘Re:’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비엠의 개인 콘셉트는 비엠의 상징 문양인 클로버(♣)가 의미하는 시간대에 맞춰 공개되어 그 특별함을 더했다.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 속 비엠은 퇴폐미를 발산하며 치명적인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검은 배경과 대조되는 컬러풀한 의상과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통해 카드만의 묵직하고 강렬한 음악색을 시각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흰 배경에서는 실버톤의 의상과 과감한 포징으로 비현실적인 콘셉트를 아트웍 하게 표현, 완벽한 소화력을 보여주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오는 22일 공개되는 신곡 ‘Ring The Alarm’은 ‘여름불패’ 카드표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새로운 이 시간을 신나게 즐기자’라는 무드를 리드미컬한 베이스 사운드와 여름 분위기가 느껴지는 신디사이저, 기타 사운드로 그려냈다. 멤버 제이셉과 함께 작사에 참여한 비엠은 중저음 톤의 묵직한 래핑으로 카드의 음악에 무게감을 더해주고 중독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드는 전소민을 시작으로 전지우, 제이셉에 이어 비엠까지 4인 4색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본격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2020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제이셉이 복무를 마친 후 약 1년 10개월여 만에 완전체 행보에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들썩이고 있다.

카드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Ring The Alarm’의 뮤직비디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