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카드(KARD)의 제이셉이 전역 후 깊어진 눈빛이 돋보이는 새 앨범 비주얼을 공개했다.
카드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지난 15일 오후 9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이셉(J.Seph)의 미니 5집 ‘Re:’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제이셉의 개인 콘셉트는 제이셉의 상징 문양인 스페이드(♠)가 의미하는 저녁 시간대에 맞춰 공개되어 그 특별함을 더했다.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 속 제이셉은 깊어진 눈빛과 상반된 포징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블랙 앤 실버가 미묘하게 섞인 스타일링과 포인트 액세서리를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전역 후 한층 성숙한 비주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메탈릭한 의상을 걸치고 카메라에서 시선을 거둔 콘셉트 이미지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컴백을 기다려 온 모든 이들을 기대케 했다.
카드는 신나는 뭄바톤 장르를 기반으로 다채롭게 변용하며 여름 음악의 강자로 자리 잡은 혼성그룹이다. 발표하는 곡마다 시원한 음악색과 와일드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제이셉은 날카로운 래핑으로 분위기 반전을 주도하며 카드의 음악에 더욱더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카드의 이번 컴백은 지난 2020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제이셉이 복무를 마친 후 약 1년 10개월여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이들의 컴백 소식에 티징 필름 영상 조회 수는 1,500만 뷰를 돌파하고, 중남미 투어의 주요 도시 공연은 이미 전석이 매진되는 등 혼성 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 가고 있다.
카드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R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Ring The Alarm’의 뮤직비디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