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Ⅱ대학(학장 이상호)은 15일 경인지역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협의회(회장 이종윤(부평공업고등학교장))와 공동으로 ‘경인권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정례협의회’를 한국폴리텍Ⅱ대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협의회는 의미 있는 성과를 위해 경인지역 도제학교 운영고교장 및 도제부장교사를 비롯해, 교육부와 경기도·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지역 도제지원센터, 한국직업능력개발연구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정례회에서는 P-Tech 설명회, 도제학교 발전 방안,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관계기관 제도개선 등 건의사항, 그리고 기타 학교별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제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호 한국폴리텍Ⅱ대학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적 제조업에서부터 디지털 신산업분야까지 현장감 있는 직업기술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우수기술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성공적인 일·학습병행 안착을 위해 경인지역 도제학교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례회 후 교장단 일행은 한국폴리텍Ⅱ대학 러닝팩토리와 스마트 팩토리과를 방문해 현장중심의 교육과정과 학사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2017년부터 일학습병행 P- Tech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2022년 현재 4개 직종 150여 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