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월간 거래액 10조원 돌파… 4년 만에 10배↑

입력 2022-06-15 15:00


카카오페이가 지난 5월 자사 플랫폼에서 주식 거래액을 제외하고 10조원 이상이 거래됐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분사 이듬해인 2018년 3월 처음으로 월간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4년 만에 10배로 성장했다.

2019년 1분기에는 분기 거래액 10조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이보다 2.6배 증가한 27조2000억원이 거래됐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99조원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서비스 전 영역에서 거래량이 고르게 성장하며 월간 거래액이 빠르게 증가했다"며 "특히 매출을 일으키는 결제와 금융 서비스 이용률이 꾸준히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카카오페이 누적 가입자는 3788만명으로 이는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의 80% 이상에 해당한다.

카카오페이 안에서 실제로 거래하고 있는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2156만명을 넘는다.

카카오페이의 주요 서비스로는 '내 대출 한도'가 있다.

현재 54개 금융사의 신용대출 상품과 전월세 대출, 카드 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전 금융업권에서 유일하게 버팀목전세자금대출과 일반 전월세 대출 상품을 모두 비교할 수 있도록 대출 상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카카오페이 플랫폼 안에서 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MTS(모바일거래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최초 테크핀 주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출범하는 자회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출범 5년 만에 월간 거래액 10조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건 3800만명에 달하는 카카오페이 사용자 덕"이라며 "편의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기술력, 국내 및 해외의 폭넓은 파트너십 생태계를 바탕으로 카카오페이 하나로 다 되는 전 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