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2차 발사를 앞두고 그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한국항공우주가 강세 행진을 멈추고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31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2,300원(3.96%)내린 5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새 정부의 우주항공 산업 육성 기대감에 올들어 72%상승하는 등 연일 상승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차익매물이 실현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누리호 발사는 당초 내일(15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과기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강풍을 이류로 누리호 발사를 16일로 하루 연기했다.
같은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전 거래일보다 1,500원(2.60%)내린 5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