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이 대규모 전문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1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삼성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780원(21.46%) 오른 4,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삼성제약은 일화와 369억 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67.4%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회사 측은 “전문의약품 18개 품목을 일화에 독점 공급하고, 일화는 이를 국내 유통경로에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