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최근 5년간 안마의자 관련 연구개발에 808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매출액 5,913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으며, 이 가운데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34.5% 증가한 23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메디컬 R&D센터를 중심으로 마사지의 건강 증진 효과를 검증함과 동시에 세상에 없던 헬스케어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 초격차를 이어가기 위해 향후 5년 간 총 1,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조사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세계 안마의자 시장에서 1위를 기록 중으로, 2017년 처음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마사지모듈이 1.25mm씩 정교하게 움직이는 오리지널 기술인 ‘핑거무빙’을 위해 전문의들이 마사지 모듈 구조를 연구해 직접 코딩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팬텀메디컬케어’를 시작으로 의료기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