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신임 대표이사 임명

입력 2022-06-13 10:25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 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로 이승희 한국사업총괄을 임명했다.

이승희 신임대표는 네오위즈 해외사업 매니저를 시작으로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더블유게임즈의 사업 개발을 주도해왔으며, 웨이투빗의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보라(BORA) 대표를 역임하는 등 18년간 게임과 블록체인 업계를 두루 거쳤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더 샌드박스에 한국사업총괄로 합류하며 한국 메타버스 사업을 책임져왔다.

이 대표는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음악,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수준 높은 IT 서비스와 기술 그리고 IT에 친화적인 유저 성향 등 메타버스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한국 시장의 강점과 게임 업계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샌드박스가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