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임상 CRO업체인 노터스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국산 의료기기의 구매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주한 사업으로,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인프라를 구축해 의료진, 바이어, 해외연수생 등 주요 수요자를 대상으로 사용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노터스는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향후 5년간 158억원의 정부지원금과 지방비를 지원받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송도사옥에 교육훈련 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사무국을 설치하고 국내 의료진 및 해외연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터스는 지난 2020년 9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의약품 비임상시험, 2021년 12월 동물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됐으며, 300여곳의 국내 대형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연 1천 여 건의 비임상 시험평가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