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오는 14일부터 언택트 서비스 제공 확대 및 모바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상담 채널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보험 소비자에게 일반 상담 및 과실 비율 등 자동차 보험에 대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필요 시 유선 상담이나 인터넷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 보험 상품별 자주하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 보험 가입 조회, 보험다모아 등 서비스도 안내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간 시범 운영을 통해 매뉴얼을 정비하고 운용 방식 개선 및 상담역 교육을 한 바 있다.
상담을 하기 위해서는 협회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카톡 상담'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모바일 카카오톡 내에서 '손해보험협회 통합서비스센터'를 채널 추가해 접속하면 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11시30분,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다.
현재 협회는 보험상품별 전문상담역을 통해 손해보험 통합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3만1,537건의 손해보험 및 자동차 과실 비율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향후 협회는 카카오톡 보험 상담 사례를 선별, 정리해 관련 상담 사례집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