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고가의 스포츠가를 구입한 사실을 공개하고 그 이유를 공개했다.
강아랑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자동차 매장에서 고급 스포츠카에 시승한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함께 올린 글에서 선뜻 고액의 차량을 플렉스한 이유를 밝혔다.
강아랑은 "그동안 치열하게 살아온 저는 가족이나 주변을 위해서는 뭐든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이었지만 정작 스스로를 위해서는 작은 소비를 할 때도 망설이며 선뜻 결정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있다"며 "건강을 돌보지 못한 채 일에 쫓기고 살아온 청춘이 아깝고 후회스러운 시간으로 기억된다. 최근 병원 신세를 지고 난 뒤로는 삶에 대한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고 싶은 것도 사고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인생을 즐겨보려고 한다. 저는 그렇게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인터넷에 도는 추측성 댓글은 사실이 아니다. 차량은 제가 직접 계약한 것이 맞다. 내돈내산. 제가 일해서 번 돈. 그러니까 색안경 노노"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기상캐스터 강아랑은 지난달 입원으로 인해 투병설에 휩싸였으나 "투병이라고 할 정도로 심각한 건강 상태는 아니다. 잠시 입원한 뒤 잘 회복하고 있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한편, 1991년생 강아랑은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최근 투병설에 올랐지만 "투병이라고 할 정도의 심각한 건강 상태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사진=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