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시장 규제 영향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상업시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월별 건물용도별 건축물 거래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오피스텔을 제외한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총 1만 6,479건으로 2월 1만 2,642건, 3월 1만 4,329건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상업시설 거래 가격도 상승 중이다. 올해 1분기 ㎡당(전용면적) 전국의 상가 평균 매매 거래가격은 606만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상가 실거래가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단지내 상가'가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 1개동, 11개실 규모다. 시공은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태영건설, 금호산업)이 담당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o상업o업무o교육시설을 모두 갖추는 자족도시로 조성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아파트 입주, 일자리 확충으로 인한 인구 증가와 상권 활성화가 예상되는 곳이다. 이에 실제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한 상업시설들이 내정가 대비 높은 낙찰률을 기록하며 분양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데다 오는 2025년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단지역이 개통할 예정으로 일대 상가들의 미래가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파트 504세대 입주민 고정수요를 독점하고 인근 타 단지 입주민 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보다 활발한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예정돼 있어 학부모 수요는 물론 북측에 예정된 근린공원을 찾는 수요자들도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