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더' 가수 이진혁이 생일을 맞아 뉴욕 타임스퀘어를 장식했다.
9일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에 따르면 이진혁은 타임스퀘어 광고 투표에서 63.25%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뉴욕 타임스퀘어에 현지 시각 기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생일 광고가 송출된다.
후즈팬은 9일 오전,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이진혁의 생일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현지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이진혁의 글로벌 팬이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의미를 더했다. 영상에는 이진혁의 눈부신 비주얼과 함께 별명 'BABY SUN'(아기 태양)이 화면 가득 등장해 글로벌 '브이단'(V단, 팬덤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진혁이 등장하는 광고 구좌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심장부로 알려진 'tkts' 바로 옆 건물 가로 47m 길이의 대형 전광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후즈팬에서는 생일을 맞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 구좌를 놓고 매주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6월 5주 차에 생일을 맞는 NCT 태용, 크나큰 정인성, 원어스 건희, 피원하모니 테오, 소녀시대 서현, 위아이 김동한, 유나이트 경문, 슈퍼주니어 이특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해당 투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에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