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아마존 꿈꾸는 LGU+…데이터 사업 속도

입력 2022-06-09 19:05
수정 2022-06-09 19:05
LG유플러스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사업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해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늘(9일) 간담회를 통해 AI 개발과 데이터 분석 전담조직인 CDO을 중심으로 개발 인력을 현재의 두 배 이상 확충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해당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황규별 LG유플러스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같이 데이터와 AI로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먼저 ARS 상담을 대체하는 소상공인 특화 AI 콜봇을 다가오는 8월에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