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트남 태양광 패널 관세 면제 [코참데일리]

입력 2022-06-09 13:39
ㅣ미국, 베트남 태양광 패널 관세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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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베트남에서 수출되는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를 2년 동안 면제한다.

미국 백악관은 "베트남을 비롯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의 태양광 패널에 관세를 면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백악관은 "태양광 에너지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새로운 발전원 중 하나이며 지난 2020년 동남아시아가 미국에 수입한 태양광 모듈의 약 4분의

3을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최근 몇 년 동안 태양광 발전 주요국가로 부상했다.

베트남 국영 전력업체인 베트남전기(Vietnam Electricity)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4월까지 태양광 발전소는 전체 전력 생산의 10.9%를 차지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중 하나인 진코솔라(Jinko Solar)는 지난해 4억 9800만 달러 규모의 베트남 북부 지역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허가를 받았고 지난 1월부터 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