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5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 진입…‘클래스가 다른’ 글로벌 인기

입력 2022-06-08 07:50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곡 ‘FEARLESS’로 5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1일 자)에 따르면, ‘FEARLESS’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53위, ‘빌보드 글로벌 200’ 105위를 차지했다. 르세라핌은 이 곡으로 데뷔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했고, 이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5주 동안 차트에 머무르고 있다.

‘FEARLESS’는 빌보드 차트뿐 아니라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올해 발매된 걸그룹 데뷔곡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과시 중이다. 이 곡은 발매 첫 주에 발표된 멜론 주간 차트(집계기간 5월 2~8일)에 94위로 진입한 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33위, 19위, 1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최신 차트(집계기간 5월 30일~6월 5일)에서는 마침내 10위에 안착했다. 지니 주간 차트에서도 지속적인 순위 상승세를 보였고 최근 차트에서는 지난주 대비 3계단 오른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달 2일 첫 번째 미니앨범 ‘FEALRESS’를 발표한 르세라핌은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데뷔 초반부터 놀라운 기록을 쏟아냈다. 데뷔 음반으로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집계기간 5월 2~8일), 5월 20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하면서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