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분석가들이 "애플이 지속적으로 칩을 개발하고 있는 것과 iOS는 소비자를 가두는 힘"이라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가의 분석가들은 중국으로부터 공급 차질을 겪고 있음에도 애플의 연례개발자대회인 'WWDC 2022'에서 보인 지속적인 칩 개발과 발전을 이루고 있는 것을 매우 인상적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이런 애플에 대해 글로벌 투자은행 웰스파고의 애런 레이커스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애플은 칩 개발을 미루지 않는다"고 평가했고, 역시 투자은행 니덤의 로라 마틴도 "애플의 하드웨어와 운영체제인 iOS에는 소비자를 가둘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6일 애플은 3년 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인 'WWDC 2022'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의 박수가 가장 많이 나온 부분은 애플이 새로운 M2칩과 이를 탑재한 새로운 맥북에어를 공개했을 때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