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첫 단독 주연에 도전한 수지 “배우로서 만나기 쉽지 않은 행운”

입력 2022-06-07 09:40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로 돌아온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전국에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에 등극하고,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가본드>, <스타트업> 등 다양한 작품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며 ‘청춘의 표상’으로 떠오른 배우 수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 수지가 <안나>를 통해 첫 단독 주연에 도전했다.

<안나>에서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안나 역을 맡은 수지는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한 여자가 겪는 인생의 파고를 완벽하게 소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안나>를 통해 배우로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밝힌 수지는 “세월의 흐름과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따라 인물의 심리 변화가 도드라지는 게 이번 작품의 특징인 만큼 <안나>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 <안나>는 2017년 영화 <싱글라이더>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스타 수지를 비롯해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가세해 뜨거운 연기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배우 수지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오는 6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