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B2B(기업 간 거래) 중심으로 판매됐던 '삼성 가정용 무풍 시스템 에어컨'을 이커머스 최초로 공식 론칭한다.
시스템 에어컨은 천장에 매립해 설치되는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대부분 B2B 형태로 시스템 에어컨을 판매해왔다.
오는 7일부터 11번가 내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 인증점을 통해 '삼성 가정용 무풍 시스템 에어컨'을 만나볼 수 있다.
차가운 직바람이 없는 '무풍 냉방'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다.
상품 결제 후 삼성전자 전문 설치기사가 고객이 요청한 장소에 방문해 에어컨 설치를 진행하게 된다.
59㎡(3실) 제품과 84㎡(3실/4실), 96㎡(5실) 등 총 4가지 모델이 마련됐고, 무상 A/S 서비스를 2년간 보장한다.
11번가는 공식 론칭을 기념해 삼성 가정용 무풍 시스템 에어컨 프로모션을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연다.
행사 기간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정가 약 92만원 상당의 '비스포크 제트청소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제품을 결제하지 않더라도 삼성전자 전문 설치기사가 설치 가능 여부를 무료로 확인해주는 사전 답사 혜택도 제공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식 판매하는 첫 사례로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며 "국내 대표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 강화해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디지털 상품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