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시작한 비구름, 현충일 전국으로…오후부터 추워져

입력 2022-06-05 20:16


현충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내리던 비는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내륙, 경상권 등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0∼100㎜, 강원 영서 북부,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20∼60㎜, 서울, 인천, 경기(경기 북동부 제외), 충청권, 전북, 서해5도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은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낮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산간 도로나 터널 북부 등에서는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