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손실보전금 지급 현장을 점검하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 장관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위치한 소상공인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전했다.
중기부는 국회 추경 통과 이후 일주일새 325.5만개사를 대상으로 약 19.8조 원 규모(3일 오전 7시 기준)의 손실보전금을 지급했다.
오는 주말부터 현충일(6월 4~6일)까지의 연휴 기간에도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영 장관은 "데이터 기반 손실추정 결과를 바탕으로 손실보전금을 준비했다"며 "그간 재난지원금의 미비점을 보완한 만큼 이번 손실보전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간의 코로나19를 겪은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재도약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