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59)가 또 다시 한국을 찾는다.
3일 영화 '탑건: 매버릭'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등과 함께 오는 18일 방한한다.
톰 크루즈는 22일 '탑건: 매버릭' 국내 개봉에 앞서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의 방한은 이번이 열 번째다. 그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이후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까지 자신의 영화 개봉에 맞춰 한국을 아홉 차례 방문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친절한 톰 아저씨'로도 불린다.
'탑건: 매버릭'은 토니 스콧이 연출하고 톰 크루즈와 켈리 맥길리스, 발 킬머가 주연한 영화 '탑건'(1986)의 후속작이다. 톰 크루즈가 연기한 매버릭이 36년 만에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 훈련학교에 교관으로 복귀한다.
이번 방한에는 '탑건: 매버릭'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제이 엘리스(페이백)와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코요테)도 동행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