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5%' 적금, 이틀만에 10만명 몰렸다

입력 2022-06-03 10:47
수정 2022-06-03 10:54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출시한 최대 연 5.0% 금리의 '코드K 자유적금'이 출시 이틀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1일부터 앱 공지 만으로 '1만좌 한정 우대금리 연 2.0% 이벤트(1년 연 4.6%, 2년 연 4.7%, 3년 연 5.0%)'를 실시한 바 있다.

3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틀 만에 10배 넘는 고객이 몰려 2일 자정까지 10만4천229좌가 개설됐다.

케이뱅크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 목돈 모으기 상품인 '챌린지박스'의 금리는 최고 연 3.0%로 인상한다. 기존 연 2.6% 금리를 0.4%포인트 인상한 것이다.

케이뱅크는 최근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우리는 모두 부자가 될 권리가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부자가 되고 싶은 고객의 솔직한 목소리와 함께, 케이뱅크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부자를 꿈꾸는 다양한 고객들의 모습을 담았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