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조달환이 첫 방송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고, 시리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
조달환은 아픈 과거가 있는 로스쿨 학생 공찬의 룸메이트이자 비즈니스 메이트인 구조갑 역을 연기한다. 선술집에서 서빙을 담당하는 그는 이전에 겪었던 일련의 사건으로 현재는 어떤 경우에도 화를 내지 않고 미소를 띄며 공찬의 든든한 형으로 황인엽과의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캐릭터에 푹 빠져있는 듯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대본 인증 샷에서 조달환은 환한 미소와 함께 엄지를 들어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방영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에서 극강의 공포심을 선사한 우혁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던 그가 이번 작품에선 180도 다른 유쾌하고 마음 따뜻한 캐릭터로 돌아올 예정이라 새로운 변신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