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무상감자와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어부산은 전 거래일보다 13.9% 내린 1천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어부산은 운영·채무상환 자금 약 2천억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월 31일 공시했다. 주당 4천600원에 신주 4천35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 7일이다.
같은 날 에어부산은 현재 발행된 1억9천392만주 보통주를 3분의 1로 줄이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도 공시했다. 기준일은 7월 25일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