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수산업계, 중국 코로나19 정책에 어려움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수산업계가 중국의 강경한 코로나19 정책에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베트남 수산물 수출업체 컨테이너에 대해 7일 간 수출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컨테이너의 수가 많을 경우 최대 1~3개월까지 수출금지 조치에 처해진다.
앞서 선적된 컨테이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추가 선적 또한 어려울 수 있다. 베트남 수산물 수출업체들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중국으로 보내는 선적을 줄이는 추세다.
한편 중국은 지난 1분기에 미국과 일본에 이어 베트남 수산물 수입 3위를 기록했다.
1분기 중국으로 수출된 베트남산 수산물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5억 7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메기 수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