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유명 아티스트 알렉스 프로바(Alex Proba)와 함께 디자인한 비스포크 냉장고 패널을 3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출시 3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알렉스 프로바 패널은 4도어 프리스탠딩 냉장고다. 4개 패널 한 세트의 가격은 120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알렉스 프로바 에디션이 자연에서 영감받은 추상적인 패턴과 과감한 색상으로 경쾌하고 행복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인기 캐릭터 ‘슈퍼픽션’ 에디션을 도입한 바 있다. 이후에도 티보에렘·앤디 리멘터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한 패널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