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막아라' 블루베리 NFT, 6거래일 연속 상승

입력 2022-06-02 09:17


방역당국이 '원숭이두창'을 법정 감염병 2급으로 지정하는 고시 개정을 추진하면서 관련주로 꼽히는 블루베리NFT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7분 현재 블루베리NFT는 전거래일 대비 7.97% 오른 2,845원에 거래 중이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블루베리NFT는 콘돔과 의료용 장갑 등 라텍스 고무제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며, 바이오의약·제약 사업, 대체불가토큰(NFT) 분야 사업 등에 나서고 있다.

한편 원숭이두창은 법정 감염병 2급으로 지정되면 코로나19, 홍역 등과 같은 관리 체계를 적용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31일 위기평가회의를 열고 원숭이두창을 2급 및 검역감염병으로 지정하기 위해 고시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WHO도 최근 원숭이두창이 확산 조짐을 보이자 이 전염병에 대한 위험평가를 '2단계 보통위험'으로 격상했다.

WHO 위험평가 분류 항목은 ▲0단계 매우 낮은 위험 ▲1단계 낮은 위험 ▲2단계 보통 위험 ▲3단계 높은 위험 ▲4단계 매우 높은 위험 등 5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