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업체 샤오펑(XPeng) 모터스가 5월 한달 동안 1만여대의 전기차를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샤오펑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 증가한 총 10,125대의 전기차를 인도했는데 차종으로는 'P& 스포츠세단'이 4천여대로 가장 많았다.
마켓워치는 "월별 배송도 지난달에 비해 75% 증가했는데 이는 중국의 공급망과 주요 제조 지역이 점차 회복돼 5월 중순부터는 자오칭 공장의 2교대 생산도 가능해졌다"며 "이로써 기 주문에 대한 공급이 원할 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샤오펑의 1월부터 5월 말까지 누계 인도량은 모두 53,688대로 작년 동기 보다 2배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