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 국제유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유가는 계속해서 동일한 2가지 이유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먼저 EU가 러시아산 원유의 금수 조치 결정 여부를 두고 협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지의 여부가 완료되기까지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으며 긴장감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메모리얼 데이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미국의 이동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이 역시 유가를 계속해서 끌어올릴 것 같습니다. 2가지 원인을 기억하시면서 유가의 추이를 잘 따라가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장에서 WTI 역시 2% 가까운 상승 흐름 보여줬고요, 브렌트유는 121달러를 기록하면서 12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 알루미늄 > 오늘은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농산물은 휴장했습니다. 금속만 차례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알루미늄의 향후 전망을 높게 산 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알루미늄 가격의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알루미늄은 역시나 올랐습니다. 크지는 않은 폭이고 강보합권에서 움직였습니다.
< 납 > 납 시장에서는 지금이 비수기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요 납축전지 업체들이 생산량을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또, 값비싼 원료 비용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재고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도 하며 이 2가지 이유로 인해 당분간 납은 반등세를 꺾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1% 조금 안 되게 오름폭 키웠습니다.
< 구리 > 다음은 구리입니다. 구리는 주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달러화의 약세가 좀처럼 잦아들고 있지 않은 것도 한 몫 하고 있고, 또 주요 생산국인 중국이 코로나 봉쇄령을 완화하면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는 점도 구리의 가격을 끌어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당분간 이와 같은 움직임이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리는 역시나 오름세에 탑승했습니다. 4.33달러 터치했습니다.
< 주석 > 다음은 주석입니다. 주석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주석 생산업체인 MSC 그룹은 전반적인 공급량을 늘리려면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0.28% 상승 곡선 그리면서 34,200달러 터치했습니다.
< 니켈 > 비금속에 대한 인기가 식지 않으면서 전체적인 비금속이 오름세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니켈도 그 흐름에 함께 하며 3%대 급등세 보여줬습니다. 29,335달러 선 나타냈습니다.
< 아연, 팔라듐 > 다음은 아연과 팔라듐입니다. 아연과 팔라듐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별다른 소식은 없었습니다. 장기적으로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연은 1%대 상승분을 더했고요, 팔라듐은 1%대 덜어냈습니다.
< 백금 > 백금 알아보겠습니다. 금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백금 역시 최고치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0.74% 상향 곡선 그리며 950달러 선 터치했습니다.
< 금 > 금은 달러화가 힘을 쓰지 못하는 움직임에 따라 상승했습니다.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씨티그룹은 “미국의 휴장도 있고, 또 새로운 촉매제가 당분간 등장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다면 1850달러 선을 지킬 것이다”라고 내다봤습니다. 크지는 않은 폭으로 올랐습니다. 0.18% 올랐고 어제에 이어 동일하게 1,857달러 선입니다.
< 은 > 마지막으로 금과 달리 은은 내렸습니다. 다만 금의 상승폭과 은의 하락폭은 모두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은은 21달러 선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