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선택한 '칸 드레스'…명품이 아니라고?

입력 2022-05-29 11:25


영화 '브로커'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아이유의 드레스가 화제다.

지난 26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브로커'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서 아이유는 어깨 라인을 드러낸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초록빛이 나는 회색 쉬폰 드레스로, 아이유의 청순한 분위기와 우아한 기운을 자아내고 있어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아이유가 입은 드레스는 웨딩드레스 브랜드 '엔조최재훈' 컬렉션으로 확인됐다.

디자이너 최재훈은 지난 27일 공식 SNS에 "배우 이지은과 함께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소식. 메인 상영회를 앞두고 참여한 배우들과 함께한 레드카펫에서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한 '브로커'는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등이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주연배우 송강호는 송강호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