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기탁, 새 싱글 ‘시소’ 청량한 콘셉트 티저 이미지 공개

입력 2022-05-26 14:20



싱어송라이터 기탁(KiTak)이 청량함이 물씬 느껴지는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탁은 지난 25일, 26일 이틀에 걸쳐 모스뮤직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1일 낮 12시 발매되는 새 싱글 ‘시소’의 몽환적이면서도 청량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남다른 콘셉트를 예고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푸른 잔디 밭을 배경으로 거울을 들고 있는 기탁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거울에는 또 다른 모습의 기탁이 투영되어 있어 새 싱글에 어떤 의미와 메시지를 담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오브제 티저 이미지에는 초록색 잔디 위에 덩그러니 서 있는 거울과 함께 하늘을 배경으로 터 콰이즈 컬러의 아기자기한 ‘Seesaw’ 타이포가 디자인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소는 기울기에 따라 보이는 ‘See’, 다시 내려갈 때 봤다는 의미의 ‘Saw’가 된다는 데서 유래한 단어인 만큼 기탁이 신곡 ‘시소’로 어떤 음악을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탁은 기타를 전공한 싱어송라이터로 포크와 블루스, 어쿠스틱 사운드와 일렉트릭 사운드의 뼈대 위에 힙한 R&B적인 요소를 결합하는 등 기탁 만의 색다른 음악 세계를 들려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JTBC 글로벌 K-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2’에 출연해 방송 초반부터 일찌감치 밴드 시네마(CNEMA | 기탁(보컬/기타), 김슬옹(드럼), 변정호(베이스), 임윤성(보컬/트럼펫))를 결성해 방송 내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팬덤을 형성하였고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기탁은 오는 31일 낮 12시 새 싱글 ‘시소(Seesaw)’ 발매에 이어 6월 4일 오후 7시 ‘언박싱 스테이지’에서 신곡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소극장 콘서트인 만큼 팬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