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솔브레인은 전거래일 대비 1만 1,300원(4.34%) 오른 27만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솔브레인에 대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31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777억원, 영업이익 5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 37% 성장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매출액은 디스플레이 케미칼과 씬 글라스 부문의 실적 둔화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반도체 에천트의 출하량 증가와 2차전지 전해액의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