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금리 인상 유력…은행주 일제히 '강세'

입력 2022-05-26 09:22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앞두고 금융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26일 오전 9시 8분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150원(1.01%) 오른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상상인, 기업은행, 하나금융지주도 각각 1.12%, 0.82%, 0.45%, 0.42% 상승 중이다.

이번 금통위는 지난 4월 25일 취임한 이창용 한은 총재가 처음 참석하고 주재하는 기준금리 결정 회의다.

증권가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빅 스텝에 대응해 금통위가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