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공장 근로자들 부업 없인 생계 이어가기 힘들어 [코참데일리]

입력 2022-05-24 13:52
ㅣ호치민 공장 근로자들 부업 없인 생계 이어가기 힘들어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노동조합총연맹(IWTU)의 2020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장 근로자의 거의 8%가 부업을 통해 월 평균 80만 동 이상의 추가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발표된 호치민시 노동연맹(HCMC Federation of Labor)의 연구에 따르면 섬유 및 의류 부문의 여성 근로자 대부분은 퇴근 후 추가 작업을 하고 있다. 베트남 노동조합총연맹의 설문에 응한 1400여 명 이상의 근로자 중 5%는 식당 종업원으로 추가로 일을 하고 있으며 5.5%는 부업으로 집에서 수선 작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90%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노동조합총연맹은 "공장 근로자는 월 평균 580만 동을 벌고 있는데 생계를 유지하려면 750만 동 이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