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이량이 전영록과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랑했다.
하이량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9일 오후 개최된 ‘전영록 7080 콘서트’ 방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선배 전영록과의 다정한 투샷을 비롯해 가수 동료들과 함께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하이량의 모습이 다채롭게 담겼다.
이날 하이량은 지난 2월 종영한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헬로트로트’에서 팀 감독과 도전자로 남다른 인연을 쌓은 전영록의 콘서트를 찾아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 하이량을 비롯해 같은 팀으로 함께 했던 출연진도 함께해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사진과 더불어 하이량은 “의리의 전우애 출동. 우리 아부지 전영록 감독님 콘서트. 콘서트 내내 제일 앞자리에서 감독님 표정, 숨소리, 노래, 멘트하시는 모습까지 가까이에서 듣고 보면서 정말 너무 편안하고 따뜻하고 멋있는, 말 그대로 최고의 콘서트였어요”라며 “진짜 배운 점과 느낀 점이 너무 많았어요. 이런 분께 ‘아부지’라고 부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오래오래 좋은 명곡 많이 들려주세요”라고 전해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하이량은 오는 24일, 지난해 3월 첫 앨범 ‘My Destiny(마이 데스티니)’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새 싱글 ‘신청곡’으로 컴백한다.
하이량의 신곡 ‘신청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빠르고 신나는 댄스 비트에 담아 역설적인 슬픔이 느껴지는 묘한 무드의 댄스 트로트 곡이다. 하이량의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화려한 퍼포먼스,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져 올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하이량의 새 싱글 ‘신청곡’은 오는 2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