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인기 포켓몬 '피카츄'를 본뜬 수납함이 공개됐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글로벌 인기 콘텐츠 포켓몬스터와 '피카츄 컨테이너'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피카츄 컨테이너는 여닫을 수 있는 뒷면과, 동전 투입구를 갖춰 소품 보관함이나 저금통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목에 걸 수 있는 스트랩을 통해 길이 조절도 가능하도록 해 휴대성을 높였다.
배스킨라빈스는 내달 2일부터 매장에서 쿼터(17,000원) 이상의 아이스크림을 사면 피카츄 컨테이너를 9,900원에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앞서 올해 2월 '포켓몬 빵'을 시작으로 이른바 '포켓몬 마케팅'에 한창인 SPC그룹은 지난 17일 '잠만보 컨테이너'를 선보이기도 했다.
잠만보 컨테이너는 SPC 계열사 던킨(비알코리아)의 수납함으로, 포켓몬 잠만보의 통통한 모습과 특유의 졸린 표정을 재현해 만들어졌다.
SPC그룹 관계자는 "포켓몬스터를 모티브로 한 5월 이달의 맛과 굿즈 인기에 힘입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만의 이색 상품을 통해 일상에 소소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