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맥주 브랜드 호가든이 논알코올 음료 호가든 제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호가든 제로는 논알코올 음료지만 밀맥주 특유의 부드럽고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호가든 밀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동일한 발효 및 숙성과정을 거쳤으며,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알코올만 추출했다.
호가든 관계자는 "밀맥주 맛을 즐기고 싶지만 알코올에 취약한 소비자에게 제격"이라며 "알코올 음용이 부담스러운 여러 상황에서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가든 제로는 500ml 캔 제품으로 23일부터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