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8주만에 순매도 멈춰.. 한미 외환시장 협력-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2-05-23 08:47
증시 중요 뉴스 (요약)

1) [뉴욕증시 주간전망]소매실적·FOMC 의사록·PCE 주목

2) 美 오는 26일 FOMC 회의록이 공개 예정

3) [국내증시 주간전망] 한은 금통위·FOMC 의사록 주시…주간 코스피 예상 밴드 2,500~2,650선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주간전망]소매실적·FOMC 의사록·PCE 주목

- 이번주 미국에서 더 많은 소매유통 실적이 나오면서 뉴욕 증시를 더 떨어 뜨릴 촉매제가 될지 주목

- 증시 간판지수 S&P500은 지난주 장중 한때 고점 대비 20% 빠지며 베어마켓(약세장)에 진입

- 에버코어ISI의 줄리안 엠마누엘 주식-파생상품 전략본부장은 CNBC방송에 "저점을 계속돌파하는 과정이며 시간이 걸린다"며 "저점 돌파가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으며 시장은 바닥을 다지는 과정에 있다"고 언급

- 이번 주에는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발표. 1분기 GDP 증가율 속보치는 연율 마이너스(-) 1.4%로 집계되며 시장에 충격을 준 이력 있음

- 이번 주로 예정된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 백화점 메이시스와 노드스트롬, 생활용품 판매점 베스트바이 등의 실적 발표 역시 시장에 영향 미칠 가능성 존재

- 이번 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2) [국내증시 주간전망] 한은 금통위·FOMC 의사록 주시, 정상회담은 긍정적...주간 증시 전망

- 증권가는 23일 이번주 코스피가 불확실성으로 하방 압력은 있겠지만 일부 반등할 여지도 있다고 전망

- 이번주는 통화정책 관련 중요한 이벤트인 한국은행(한은)의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 공개 결과를 주목

- NH투자증권은 주간 코스피 예상 밴드를 2,500~2,650선을,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는 1240원~1290원을 제시

3) 반도체? 자동차?…증권시장 바이든 수혜주 찾기 '분주'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은 국내 증시에 '선물'이 될 수 있을까. 지난 20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이 마무리

-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방한 수혜 업종으로는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등이 꼽혀

- 특히 2박3일이라는 짧은 일정동안 삼성전자(005930) 평택공장을 찾고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과 면담하면서 두 기업은 가장 직접적인 수혜주로 거론

- 이밖에 원자력 발전소(원전)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하는 등 '원전 동맹'을 선언하면서 관련주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

- 철강주 역시 바이든 대통령 방한 수혜주 중 하나로 언급

- 지난주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이 바이든 방한을 계기로 국내 증시로 본격적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져

4) 국제유가, 중국 경기회복 기대에 상승...WTI 0.9%↑ 브렌트 0.5%↑

- 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중국 경기회복으로 원유 수요가 증가한다는 기대에 상승 마감

-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1.02달러, 0.9% 올라간 배럴당 113.23달러로 거래 마감

-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7월 인도분도 전일보다 0.51달러, 0.5% 상승한 배럴당 112.55달러로 거래 마감

5) K-배터리, 니켈·코발트값 하향세에 '안도'…원재료 확보는 숙제

- 삼원계 배터리 소재 가격 하락에 숨통 틔여

- LFP 배터리 만드는 中은 리튬 고공행진에 골머리

- 장기적으로는 원자재 수입 의존도 낮춰야

2. 전 거래일(20일) 미국 증시

- 다우산업: 32,977.20 (-939.18p, -2.77%)

- S&P500: 4,131.93 (-155.57p, -3.63%)

- 나스닥: 12,334.64 (-536.89p, -4.17%)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S&P500 장중 약세장 진입… 나스닥 0.3%↓마감

- 美 오는 26일 FOMC 회의록이 공개 예정

- 의사록에서는 모기지 저당증권(MBS) 매각 가능성 등 양적긴축(QT)의 출범과 관련해 논의의 세부적인 내용이 나올 예정

- 美 10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13.29bp(1bp=0.01%P) 하락한 2.7847%로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25.30달러(1.4%) 상승한 온스당 1,841.20달러에 거래 마감

-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9일(현지시간) 전장보다 0.91% 떨어진 102.918을 기록

- S&P 11개 업종별로는 보건(1.26%)과 부동산(1.19%) 등 6개 업종 올랐고, 임의소비재, 반도체 약세

3. 전 거래일(20일) 아시아증시

- 일본 니케이225: 26,739.03 (+336.19p, +1.27%)

- 중국 상해종합: 3,146.57 (+49.60p, +1.60%)

- 홍콩 항셍: 20,717.24 (+596.56p, +2.96%)

- 대만 가권: 16,144.85 (+124.53p, +0.78%)

- 주요뉴스 및 시황

- 일본증시는 전날 낙폭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쏟아진 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했지만 일단 미국 장기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도쿄 시장에서 투자 심리 개선

- 중국증시는 인민은행이 LPR를 인하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

- 홍콩증시는 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반등해 위험회피 분위기가 누그러져 상승

4. Today 관심 레포트

- LG이노텍: 리오프닝 수혜 예상 (현대차증권, BUY, 목표주가 43만원)

- LG이노텍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 430,000원 (2022년 예상 지배주주 BPS에 P/B 2.5배, P/E 10배 산술 평균치 적용)에 투자의견 BUY로 커버리지를 재개함

- 동사가 국내 경쟁사들처럼 ABF (Ajinomoto Build Up Film)기반의 FC-BGA 시장에 진출하면서 향후 동 부문에서 큰 폭의 외형 신장이 예상

-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전장부품 사업의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 자동차 반도체 공급난이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전동화와 자율주행 수요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수익성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

- 현대중공업: Back to the basic (KB증권, BUY, 목표주가 13만5천원)

- 현대중공업에 대한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25,000원에서 135,000원 (12M Fwd. BVPS ? Target P/B 2.05배)으로 8.0% 상향조정

- 근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현대중공업의 2022E P/B는 1.8배 수준으로 경쟁사들 대비 높은 편

-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를 이미 초과달성중이어서 5월 이후의 수주모멘텀은 오히려 현대중공업이 가장 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현대차: 2022년 하반기 전망: Simple is the best (삼성증권, BUY, 26만원)

- 쏘나타 단종 선언으로 제네시스 중심의 프리미엄 전략 추진

- 미국 공장에 제네시스 GV70 전기차를 시작으로 현지 생산 시작. 전용 전기차 공장 건설로 미국 전기차 시장 M/S 증가의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

- 2022~2023년 평균 실적추정치 기준 EV/EBITDA 3.8배 적용, 전기차 부분 가치 약 18조원 합산. 목표주가를 260,000원으로 8.3% 상향. 하반기 Top-picks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