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 대란 OMG"…'LA댁' 박은지 멘붕

입력 2022-05-21 19:34


방송인 박은지가 미국에서 분유 대란을 겪고 있음을 알렸다.

20일 박은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트 진열대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분유 대란 OMG"라는 글을 올렸다.

다른 사진에선 텅텅 빈 진열대 모습이 담겼다.

박은지는 "마트 6~7군데 갔다"며 "5개까지 살 물건도 없음"이라고 난데 없는 분유 대란에 난감한 심경을 전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감소와 분유업체 애보트의 불량 제품 리콜 사태로 곳곳에서 품절 사태가 빚어지는 등 분유 공급난이 심화하고 있다.

로버트 캘리프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19일(현지시간) 연방 하원에 출석해 "애보트 미시간주 공장이 1∼2주 내로 생산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수주일 내 공급 정상화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미국 LA에서 생활 중이다.

(사진=SNS 캡처)